대우증권은 15일 부산 범일동에 '자산관리센터 범일'과 '부산IB센터'를 각각 열고 개설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개설된 서울 도곡점에 이어 두번째로 문을 연 자산관리센터 범일은 주식, 금융상품과 더불어 IB연계, 부동산, 연금 상품 등에 대해 전문교육을 받은 우수 영업직원 2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우증권이 새롭게 선보이는 토털금융서비스를 부산지역에서 전문적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대우증권 자산관리센터는 브로커리지, 자산관리(WM), IB부문의 상품과 서비스를 묶어 개인은 물론 법인에게 필요한 금융 포트폴리오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대형지점으로 대우증권은 차별화된 IB연계 상품을 자산관리센터에 우선적으로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대우증권은 국내 IB네트워크 강화 차원에서 부산IB센터도 함께 신설했다.
부산IB센터는 부산, 마산, 창원, 김해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수 기업들에게 기업공개(IPO), M&A, 회사채 발행 등 IB업무와 관련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 해당 지역에 특화된 밀착형 IB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대우증권은 지난 8월 대구·경북지역의 기업고객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대구은행과 IB관련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는 등 지방기업에 대한 IB영업력을 확대해 왔다.
대우증권은 향후 전국 주요 거점 10여곳에 자산관리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며, 지방 기업 대상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IB센터의 추가 개설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