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는 15일 네트워크 전문 컨설팅 서비스인 'WiSTEP(와이스텝)'을 출시하고, 네트워크사업 차별화에 나섰다.
'WiSTEP'은 LG엔시스 네트워크사업부문이 지난 9월 LG CNS로부터 이전되기까지 20여년 동안 사업을 영위하면서 축척한 노하우와 7년 이상 실무경험을 지닌 120여명의 전문가집단의 역량을 집결해 완성한 네트워크 전문 컨설팅서비스 브랜드다.
브랜드명은 ‘Wise(현명한) STEP(조치 or 접근법)’이라는 1차적인 의미와 ‘STEP: Strategic(전략적) neTwork(네트워크) Enhancement(개선) Process(프로세스)’이라는 2차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LG엔시스 네트워크사업부문은 LG CNS의 엔트루 컨설팅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전문 IT비즈니스 컨설팅을 접목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가 컨버전스화 되는 시장흐름을 고려한 고객의 네트워크 환경 진단ㆍ분석을 실시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네트워크 고도화 개선안 수립부터 구체적인 설계ㆍ구축ㆍ운영 방법의 제시까지 고객의 IT투자에 대한 보호와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구축을 통한 경영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함을 지향한다.
또한, IT인프라 도입에 따른 제반 투자 및 운영비용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ROI 산출 등을 통해 잠재된 IT환경의 TCO(Total Cost of Ownership)를 가시화함으로써, 비용절감과 효율적 IT투자를 가능하게 한다.
WiSTEP의 방법론은 단기간 진단ㆍ분석에 특화된 WiSTEP-IM(Intensive Method)과 네트워크 수명주기(Lifecycle) 전 과정 및 ISP(Information Strategic Planning) 대응이 가능한 WiSTEP-FM(Full Method)으로 차별화 시킴으로써, 고객의 환경 및 상황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LG엔시스 관계자는 “WiSTEP이라는 네트워크 전문 컨설팅서비스 브랜드 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사업에 역량을 결집하여, 타사와의 차별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2003년 이후로 유지해 온 국내 네트워크 컨설팅 및 통합 분야 실적 1위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