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리디아 고는 2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668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첫날 경기 8번홀에서 날린 티샷이 결점없는 임팩트 순간을 만들어 냈다. 디리아 고는 이날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2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이날 드라이브 평균 거리 252.5야드를 날리고 14개홀을 모두 페어웨이에 안착시켰다. 아이언의 정확성을 나타내는 파온도 18갸 홀 중 15개를 그린에 올렸지만, 퍼팅수가 30개로 부진해 스코어를 줄이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리디아 고는 올 시즌 캐디, 코치, 클럽을 모두 교체했다. 클럽은 PXG로, 코치는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같은 교습가다. 사진=카네(PXG)/민수용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