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강관협의회 "멕시코 등 진출 전략 수립"... 올해 사업 계획 확정

입력 2017-03-0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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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2017년 제1회 이사회를 열어 올해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 강관협의회는 올해 핵심과제로 △수출 시장 다변화로 신규 시장 개척 △경쟁소재 대응 기준강화를 통한 제도개선 및 맞춤형 마케팅 활동 △국내외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기술교류 확대로 정했다.

강관협의회는 강관 신규 시장 개척 활동의 일환으로 멕시코, 브라질, 캐나다 지역 등의 현지 시장 동향을 파악해 진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더불어 올해 파이프라인 컨퍼런스를 열어 파이프라인 국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건축 하부구조 내진설계 기준 강화를 위해 제도 개선 방안도 수립한다. 또한, 내진 우수성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내지진강관은 보급 확대를 위한 사이즈 단순화 및 표준화 작업을 추진하고, KS규격 상향에 따른 설계변경에 대한 홍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국내외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기술교류를 위해 제13회 강관산업발전세미나, 소재-강관산업 상생 기술교육, OTC 해외전시 참관 및 교류확대, 에너지 분야 전문가 초청 설명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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