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메슈티컬 기업 잇츠스킨이 폴란드 현지에서 ‘K뷰티 워크숍(Korean beauty workshops)’에 참가해 현지인들을 위한 한국 메이크업 트렌드를 소개했다.
잇츠스킨은 폴란드 현지인들에게 맞춤형 퍼스널 컬러 컨설팅과 메이크업 노하우 등을 전파하며 K-뷰티의 열기를 유럽에까지 전파시킬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잇츠스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주폴란드한국문화원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지난달 28일 현지 언론인 대상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난 2일에는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한국 메이크업 특강 및 시연을 진행했다.
현지 언론인 대상 워크숍에는 30명 이상의 방송, 신문, 인터넷 매체 기자들이 참석해 K뷰티와 잇츠스킨의 브랜드 및 제품 등을 취재했다. 일반인 대상 행사에는 100명 이상의 한류 팬들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잇츠스킨 관계자는 “최근 폴란드에 한국 화장품 매장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며 “특히 K팝 등 한류 열풍에 힘입어 젊은층 사이에서 한국 화장품이나 메이크업 스타일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은 이 같은 현지 분위기를 반영해 폴란드에서 K뷰티와 우수 국산 화장품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기 위해 이번 K-뷰티 워크숍을 개최했다.
잇츠스킨 측은 “이번 행사에서 폴란드에 진출한 한국화장품 브랜드를 대표해 K뷰티를 널리 알렸다”며 “앞으로도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퍼스널 메이크업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해 K뷰티가 유럽 전역으로 확산하는데 일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