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사진=LPGA
장하는 3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668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골프(LPGA)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로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5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쳐 전날 공동 21위에서 공동 6위로 껑충 뛰었다.
5번홀(파5)에서 천금의 이글을 골라낸 장하나는 파행진을 하다가 12(파4)홀과 13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에 이어 16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장하나와 한조를 이룬 김세영(23·미래에셋)도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5개 골라내며 깔끔한 플레이로 5타를 줄여 장하나와 동타를 이뤘다.
세계골프랭킹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전반에 이글 1개, 보기 1개로 끝난 뒤 후반들어 16번홀부터 3개홀 연속 버디를 챙기며 4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쳤다.
JTBC골프는 낮 12시부터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