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학생들이 주도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 1차 보고회 개최

입력 2017-03-0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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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의 '글로벌 프론티어' 1차 연수생들이 보고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성신여대)
▲성신여대의 '글로벌 프론티어' 1차 연수생들이 보고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성신여대)
성신여대가 해외의 교류대학ㆍ정부기관ㆍ기업ㆍ사회단체 등에서 학술교류와 연수를 수행하는 ‘글로벌 프론티어’ 프로그램 1기 결과 보고회를 지난달 28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작년 12월28일 간호학과 팀의 호주 뉴사우스웨일주 파견을 시작으로 2월21일 중어중문학과 팀의 중국 상하이 연수까지 11개 학과 108명의 학생들이 교원들과 함께 일본ㆍ대만ㆍ베트남ㆍ미국ㆍ스웨덴ㆍ핀란드 등 8개국에서 1~2주간 연수를 진행했다.

‘글로벌 프론티어’는 학생들이 직접 미래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주제와 국가를 자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는 성신여대의 상설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다.

스웨덴 연수를 다녀온 정지연(교육학과 3) 씨는 “단순한 해외경험이 아니라 직접 기관을 컨택하는 활동이 포인트”라며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길잡이가 됐다”고 말했다.

김경희 국제교류처장은 “학생들이 인솔교수와 함께 직접 연수를 계획하고 운영하는게 이 프로그램의 특징"이라며 "전공에 특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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