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특검 수사 발표를 공식 부인했다.
삼성전자는 6일 "특검의 수사 결과 발표에 동의할 수 없다"며 "삼성은 결코 대가를 바라고 뇌물을 주거나 부정한 청탁을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재판에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특검은 삼성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대가로 박근혜 대통령과 공범 관계인 최순실 씨 등에게 430억 원대 뇌물을 전달했다는 내용의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입력 2017-03-06 15:14
삼성전자가 특검 수사 발표를 공식 부인했다.
삼성전자는 6일 "특검의 수사 결과 발표에 동의할 수 없다"며 "삼성은 결코 대가를 바라고 뇌물을 주거나 부정한 청탁을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재판에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특검은 삼성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대가로 박근혜 대통령과 공범 관계인 최순실 씨 등에게 430억 원대 뇌물을 전달했다는 내용의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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