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중동지역 LED Glass 독점 판매 위한 MOU 체결

입력 2017-03-06 17: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오롱글로벌 윤창운 사장(사진 맨 오른쪽)이 중동지역 ‘지글라스’ 독점 판매를 위한 현지 합작법인 설립 추진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오른쪽부터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윤창운 사장, 사디 라이스(Saadi Rais )RHS Group 회장, 지스마트 대표이사 이호준. 사진=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 윤창운 사장(사진 맨 오른쪽)이 중동지역 ‘지글라스’ 독점 판매를 위한 현지 합작법인 설립 추진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오른쪽부터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윤창운 사장, 사디 라이스(Saadi Rais )RHS Group 회장, 지스마트 대표이사 이호준. 사진=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은 국내 코스닥 상장사인 지스마트글로벌 및 RHS그룹(Rais Hassan Saadi)과 중동지역 ‘지글라스’의 독점 판매를 위한 현지 합작법인 설립 추진에 관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3사는 중동지역 현지 판매 합작법인 설립 추진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 규정 및 시장분석 등을 완료하고 올 해 상반기까지 두바이 내에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글라스’는 지스마트글로벌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LED Glass로써 유리의 투명성을 100% 유지하면서도 풀컬러 동영상을 구현하는 투명전광유리로 ‘미디어 파사드’ 기능을 갖췄다. 현재 ‘지글라스’는 건물용 외벽 유리를 넘어 커튼월, 간접조명, 인테리어 소품, 무빙워크, 간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소재로 이용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2020년 두바이 EXPO 및 2022년 카타르 월드컵 특수 등으로 중동지역의 건설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건물 외벽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성이 높은 LED Glass 사업의 발전가능성 또한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동 지역에 탄탄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코오롱글로벌은 ‘지글라스’의 국내외 판매 및 유통 권한을 가진 지스마트글로벌과 지난해 8월 중동지역 LED Glass 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1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소재한 DAFZA (Dubai Airport Freezone Authority)의 정문 전면에 ‘지글라스’를 설치했다.

또한 두바이 내 최대 물류 회사로 운송, 보험 및 부동산 개발까지 사업을 영위하는 RHS 그룹을 전략적 사업 파트너로 발굴해 이번 MOU를 체결하는 등 적극적으로 중동 시장에의 진출을 준비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28,000
    • -0.41%
    • 이더리움
    • 4,819,000
    • +4.58%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1.07%
    • 리플
    • 2,028
    • +7.36%
    • 솔라나
    • 336,400
    • -2.1%
    • 에이다
    • 1,381
    • +1.1%
    • 이오스
    • 1,137
    • +0.98%
    • 트론
    • 277
    • -2.46%
    • 스텔라루멘
    • 717
    • +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50
    • +2.35%
    • 체인링크
    • 25,410
    • +9.86%
    • 샌드박스
    • 1,033
    • +3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