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상장 공동 주관사에 KB증권 추가

입력 2017-03-06 17:52 수정 2017-03-07 14: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NG생명이 KB증권을 상장 공동 주관사로 추가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NG생명은 KB증권을 상장 공동 주관사에 추가 선정했다.

ING생명 상장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모건스탠리가 맡고 있다. 공동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 KB증권, 골드만삭스 등으로 늘어났다.

지난 2013년 ING생명을 인수한 MBK파트너스는 당초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협상이 지지부진하면서 상장으로 방향을 틀었다. 공모가액은 1조5000억 원 규모로 올 상반기 IPO시장 ‘대어’로 손꼽히고 있다.

다만 업계는 흥행 가능성은 불투명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생명보험산업의 저성장 기조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으로 인한 자본 확충 필요성 등이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때문에 ING생명은 지난해 대표 주관사를 선정한 뒤 올해 공동 주관사를 늘려가고 있다. 업계는 공모액이 조 단위에 달하는 만큼 ING생명이 흥행을 위한 포석을 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달 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ING생명은 이달 IPO심사 승인을 받는 대로 공모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거래소의 상장 심사 간소화 제도(패스트트랙)를 활용해 예비심사 기간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2: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94,000
    • -1.45%
    • 이더리움
    • 4,696,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0.72%
    • 리플
    • 1,919
    • -5%
    • 솔라나
    • 325,700
    • -1.63%
    • 에이다
    • 1,325
    • -2.29%
    • 이오스
    • 1,096
    • -4.11%
    • 트론
    • 275
    • -0.72%
    • 스텔라루멘
    • 601
    • -14.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2.12%
    • 체인링크
    • 24,290
    • -0.86%
    • 샌드박스
    • 825
    • -10.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