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일베 로고 사용 논란…“재발 방지 위해 노력하겠다”

입력 2017-03-06 1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베에서 제작된 가짜 헌법재판소 로고 사용 돼(출처=‘차이나는 클라스’방송캡처)
▲일베에서 제작된 가짜 헌법재판소 로고 사용 돼(출처=‘차이나는 클라스’방송캡처)

‘차이나는 클라스’에 일베에서 제작된 로고가 사용돼 논란이 됐다.

5일 첫 방송된 JTBC 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는 첫 번째 선생님으로 유시민 작가가 출연, ‘민주주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차이나는 클라스’는 질문이 사라진 ‘불통의 시대’ 질문과 답변을 통해 답답한 침묵을 깨트리는 신개념 강연 프로그램으로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문제가 된 것은 유시민 작가가 민주주의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화면에 등장한 현법 재판소 로고였다. 이 로고는 진짜 헌법재판소 로고가 아닌 극우 사이트로 논란이 됐던 일간베스트(일베)에서 제작한 가짜 로고였다.

시청자의 지적이 이어지자 JTBC 관계자는 로고를 잘못 사용한 것에 대해 인정하며 “재방송, 다시보기 등 모든 소재를 수정했다. 앞으로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일베가 잘못했네. 헷갈리게 만들어놨어”, “너무 교묘하다. 제작진 고생한다”, “인터넷 이미지 함부로 못 쓰겠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차이나는 클라스’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31,000
    • +2.71%
    • 이더리움
    • 4,966,000
    • +7.61%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5.31%
    • 리플
    • 2,046
    • +7.91%
    • 솔라나
    • 331,700
    • +4.37%
    • 에이다
    • 1,411
    • +10.06%
    • 이오스
    • 1,128
    • +4.83%
    • 트론
    • 279
    • +4.1%
    • 스텔라루멘
    • 692
    • +13.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50
    • +4.38%
    • 체인링크
    • 25,130
    • +5.46%
    • 샌드박스
    • 847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