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로 한국을 찾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6일 경기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중국 강소성 연운항에서 도착한 중국인 관광객들이 버스에 오르고 있다. 평택항 관계자는 "아직까지 여객선을 타고 들어오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수는 큰 차이가 없지만 중국정부가 한국 관광상품 판매금지를 내린 오는 15일 이후에는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