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시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에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41분 현재 롯데제과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3.86% 오른 2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권업계에서는 롯데그룹이 지주사로 전환할 경우 롯데제과의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룹사가 지주사 체제로 전환될 경우 롯데제과의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며 "식품과 유통의 지주 전환 중심에 서게 될 경우 주주 가치는 상대적으로 더 잘 보존되거나 수혜를 받을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까지 일본 롯데와 신동빈 부회장의 지분 매입이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회사의 중요한 입지를 반증한다. 매수가 유효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롯데제과 주가는 최근 롯데그룹의 사드 부지 제공에 따른 보복조치로 지난달 27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하는 등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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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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