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전기가 상승세다. 최근 중국의 사드보복 조치에 대한 반발로 국내에서 샤오미 보조배터리 불매운동이 일어나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10시51분 현재 광명전기는 전날보다 2.74% 오른 2815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한반도 사드 배치에 따른 보복으로 롯데 등 한국기업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에 나서자 국내에서도 중국 제품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칭다오맥주, 샤오미 보조배터리, 하이얼 TV 및 냉장고 등의 불매운동 움직임이 발생하고 있다. 실제 이마트 등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판매 비율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광명전기는 지난해 '포켓몬고' 열풍 당시 보조배터리 판매량이 일주일 만에 최대 840% 급등하는 등 수혜를 입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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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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