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발표를 앞둔 가수 에릭남이 SNS에서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에릭남은 8일 '에릭남' 또는 '랜선남친' 등의 해시태그를 남긴 팬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댓글을 남겼다.
아이디 park***을 쓰는 한 팬은 "올봄 벚꽃구경은 'You, Who?'를 들으며 #랜선남친 #에릭남과 함께"라며 "다음 생엔 나의 오프라인 남친이 되어줄래?"라고 에릭남의 사진을 올렸다. 이를 본 에릭남은 "고마워 그리고 콜"이라며 다음 생의 현실 남친이 되겠다고 글을 남겼다.
아이디 mjcho***팬은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곡이 되길 기도합니다"라고 신곡 발표 응원글을 남겼다. 이에 에릭남은 "행복하자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아이디 hahaho*** 팬은 "보이지 않는 길이라도 천천히 앞으로 가다 보면 길이 보이겠죠? 갑시다. 꽃길로"라고 글을 남기자 에릭남은 "To high grounds!(높은 곳으로)"라고 짧게 답글을 남겼다.
또 아이디 mjcho*** 팬은 "오빠 덕분에 작년 한 해 정말 행복했어요. 신곡 기대할게요"라고 글을 남기자 에릭남은 "감기 빨리 나아요"라고 글을 남겼다.
네티즌은 "직접 댓글을 남겨 진짜 놀랐다", "나의 다음생 남친이 되어 주세요", "신곡 대박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수 에릭남은 9일 오후 6시 신곡 '유후(You, Who?)'를 발표한다.
'유후(You, Who?)'는 에릭남이 직접 작곡에 참여했으며 어쿠스틱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풋풋한 연애의 시작을 담아낸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