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헌재, 국민이 납득할 결정 기대”

입력 2017-03-0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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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계 김문수 반발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오는 10일로 정해진 데 대해 “헌법재판소가 피청구인 측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결정을 내릴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명연 수석대변인은 8일 오후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헌재는 피청구인(박 대통령) 측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부 친박 의원들은 ‘탄핵기각’ 입장을 되풀이했다. 김문수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입장자료를 내고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은 증거 없이 대통령을 탄핵할 수 없다”며 “따라서 박 대통령 탄핵은 각하·기각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헌재는 공포의 인민재판 분위기를 이겨내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ᆞ법치주의를 똑바로 세워주시길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김진태 의원은 같은 당 현역 의원 56명으로부터 ‘박 대통령 탄핵심판 기각’을 촉구하는 탄원서 서명을 받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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