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일라이 “여긴 둘째 만드는 방” 응큼 속내에 지연수 “꿈도 꾸지마라”

입력 2017-03-0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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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출처= KBS)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 출연 중인 일라이가 둘째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일라이 지연수 부부가 새 집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라이와 지연수 부부는 김포로 집을 보러갔다. 일라이는 한 아파트의 작은 방을 보곤 "둘째 방이다"며 "둘째를 만드는 방"이라고 말했다. 응큼한 속내를 드러낸 셈이다.

이에 아내 지연수는 "꿈도 꾸지마라"고 엄포했다.

한편 이들 부부의 새집 마련 계획은 무산됐다. 일라이 지연수 부부는 김포에서 자신이 생각했던 금액과는 다른 전세에 걱정했다. 지연수는 남편 일라이와 식사 도 중 "내가 생각해봤는데, 거기서 돈을 더 주고 이사를 하게 되면 이동 비용이랑 더 많이 들어 갈 것 같다"며 "좀 더 돈을 모으고 다시 생각해보자"라고 이사를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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