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고덕신도시 랜드마크 본격 추진

입력 2017-03-0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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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신도시 토지이용계획도. 검은 원 안이 사업지역.(자료=경기도시공사)
▲고덕신도시 토지이용계획도. 검은 원 안이 사업지역.(자료=경기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는 고덕신도시 랜드마크 개발을 위한 ‘고덕택지 서정리역세권 복합개발 수립용역’을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기존의 공급위주 개발방식을 벗어나 기존시가지와 신도시 연결, 입주민 편의 극대화, 도시경관 연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고덕신도시만의 미래지향적 랜드마크를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는 것이 공사 측의 설명이다.

용역 기간은 내년 3월까지며 내용은 △서정리 역세권 복합개발 타당성 검토 △서정리 역세권 복합개발 기본구상 및 특화방안 수립 △민간사업자 공모지침서 작성 등이다.

사업 대상지는 고덕신도시 내 서정리역 주변이며 면적은 7만7657㎡로 신도시 내 유일한 역이다.

공사는 용역 결과에 따라 서정리역을 중심으로 광장, 여객터미널, 지하환승주차장, 상업시설의 일체화된 연결동선을 만들어 입주민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송상열 경기도시공사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정리역세권 복합개발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신도시와 구도심 주민이 찾는 장소로서 활성화를 유도하고 향후 고덕신도시만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달 GS건설과 함께 서정리역세권 A9 블록에 자연&자이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연&자이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최고 36층, 9개 동, 총 755가구로 지어진다.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로 △84㎡A타입 431가구 △84㎡B타입 216가구 △84㎡C타입 72가구 △84㎡D타입 36가구다.

분양가는 평균 1050만 원 선으로 민간아파트보다 낮은 가격에 분양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503번지로 오는 10일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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