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자회사 리스크 감소로 인한 실적개선 전망에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SK텔레콤은 전날보다 3.11% 오른 24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냈던 자회사 SK플래닛으로 인한 리스크를 털어낼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평소 자산화 될 수 없는 비용 지출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갖고 있는 SK텔레콤 CEO는 자회사의 실적부진에 대해 장시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해 SK플래닛의 3650억원의 적자발생이 없었다면 SK텔레콤의 연결 영업이익은 1조9000억원을 상회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 연구원은 “이런 대규모 적자기조는 올해까지 이어질 것이라 보이지는 않는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기도 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