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전국 법원에서 다루는 소송사건은 600만 건이 넘습니다. 기상천외하고 경악할 사건부터 때론 안타깝고 감동적인 사연까지. '서초동MSG'에서는 소소하면서도 말랑한, 그러면서도 다소 충격적이고 황당한 사건의 뒷이야기를 이보라 변호사(정오의 법률사무소)의 자문을 받아 전해드립니다. 변호사들에게 가장 어려운 사건은 사안이 복잡하고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건군 76주년을 맞은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두고 임시공휴일 지정을 검토하기로 하면서 징검다리 연휴 일정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5일 제20차 고위당정협의회 뒤 브리핑을 통해 당은 정부에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군 사기진작, 소
현지인과 함께 동화책 낭독 봉사 “길에서 벗어나 향기로운 꽃으로 성장하길” “동화 읽어줄게. 들어볼래?” Y씨와 현지인 E씨(29·여성)는 시간 날 때마다 접이식 의자와 돗자리, 그리고 동화책을 들춰 매고 보물찾기하듯 사람이 모여있는 곳 바닥을 훑으며 다닌다. 길가를 떠도는 미얀마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기 위해서다. 아이들은 서 있어
'연애남매' 속 현커(현실커플)이 부부가 된다. JTBC '연애남매'에서 최종 커플에 등극했던 김윤재 이윤하가 25일 유튜브 채널 '윤윤튜브'를 통해 "윤윤 유튜브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윤재는 "저희가 너무 잘 만나고 있어서 더 잘 만나려고 내년 초에 결혼을 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인스타그
보훈환자 관련 질병 원인 규명‧치료기술 개발 등 목표 2018년 개소 이후 총 185억 원 적자…운영성과도 미미 이사장‧중앙보훈병원장 모두 공석…“임명 시 대책 검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최상의 의료‧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보훈의학연구소가 개소 6년이 됐지만, 매년 쌓이는 적자에 연구성과와 활용도마저 떨어져 운영을 전
이스라엘, 전투기 100여개 출격 헤즈볼라, 로켓 320발ㆍ드론으로 반격 오전에 교전 일단락…총 4명 사망 이스라엘군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가 25일(현지시간) 새벽 수개월 만에 가장 큰 대규모 공습을 주고받았다. 교전은 일단 오전에 일단락됐고, 가장 우려됐던 전면전은 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A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수석대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김민재가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팀의 승리에도 웃지 못했다. 뮌헨은 25일(현지시간) 독일 불프스부르크의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4-2025 분데스리가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 신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로 부임한 뱅상 콩파니 감독은 개막전에서 리그 첫 승을 기록했지만, 주전
부천 호텔 화재 사고에서 에어매트가 뒤집힌 것에 대해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가 "에어매트를 잡아주는 사람이 있어야 했는데 현장에선 아무도 잡아주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염 교수는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번 화재의 최초 발화 지점은 810호다. 투숙객이 이상을 감지하고 호텔 측에 말했지만 호텔은 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