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ㆍ안전수칙 전면 수정

입력 2017-03-09 14: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과 안전수칙이 전면 수정된다.

국민안전처는 재난에 대비한 국민행동요령과 안전수칙을 표준화해 미국·일본 등 선진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면 수정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안전처는 중앙행정기관과 협의를 거친 후 오는 4월까지 상세 자료를 만들 계획이앋. 아울러 6월까지는 전문가 감수를 거치고, 7월에는 제작을 완료해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안전처에 따르면 수정되는 국민행동요령에는 해외여행 안전수칙과 자전거 안전수칙 등 생활여건의 변화에 따른 행동요령을 추가하고, 그림 중심의 1∼2페이지 분량 요약자료를 만들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처는 소관 부처와 부서를 명확히 하고, 주기적으로 수정해 국민들이 최신 정보를 제공받도록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다. 장애인, 어린이, 외국인 등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행동요령도 별도로 제작된다.

기존 국민행동요령을 번역해 결혼 이주민이나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을 위한 행동요령은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추가로 만든다.

국민안전처 정종제 안전정책실장은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국민행동요령이 만들어지면 안전 사각지대가 줄어 안전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프로야구 치열한 5위 싸움…‘가을야구’ 막차 탈 구단은? [해시태그]
  • 올해 상반기 차주 대신 갚은 대출만 ‘9조’ [빚더미 금융공기업上]
  • "'에이리언' 배우, 4년 전 사망했는데"…죽은 이들이 되살아났다 [이슈크래커]
  • 비혼이 대세라서?…결혼 망설이는 이유 물어보니 [데이터클립]
  • "경기도 이사한 청년에 25만원 드려요"…'청년 이사비·중개보수비 지원’[십분청년백서]
  • 단독 박봉에 업무 과중까지…사표내고 나간 공무원 사상 최다
  •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추가 가산…경증환자 본인부담 인상 [종합]
  • 광주 치과병원 폭발사고…부탄가스 든 상자 폭발에 방화 의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8.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840,000
    • +2.09%
    • 이더리움
    • 3,568,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474,300
    • +2.89%
    • 리플
    • 812
    • -0.25%
    • 솔라나
    • 195,000
    • +0.88%
    • 에이다
    • 504
    • +4.56%
    • 이오스
    • 703
    • +2.18%
    • 트론
    • 216
    • -3.57%
    • 스텔라루멘
    • 134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50
    • +1.96%
    • 체인링크
    • 15,360
    • +9.17%
    • 샌드박스
    • 374
    • +4.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