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건설사 채용'문' 열렸다

입력 2007-11-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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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주택이 급증하면서 지역 건설업체의 부도가 잇따르고 있지만 건설사의 채용공고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관심을 끈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에 따르면 우미건설, 성우종합건설, 동양메이저/건설, 일신건영, 부영 등 중견 건설사들이 잇따라 신규인력 채용에 나서고 있다.

우미건설(www.woomi.co.kr)이 경력 및 인턴사원을 공개모집한다. 경력직 모집분야는 경영기획, 사업기획, 해외영업, 민자사업, 수주영업, 견적, 환경 등이며 인턴사원 모집분야는 건축, 전기, 설비, 영업기획, 민자사업, 마케팅, 해외사업, 재개발, 경영기획, 인사, 총무, 재무, 비서 등이다. 인턴사원은 25일까지, 경력직은 12월 2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채용란의 이력서관리에서 직접 입력, 입사지원하면 된다.

성우종합건설(www.swconst.co.kr)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경력직이 건축, 전기, 설비, C/S, 현장관리, 영업, 기획, 경리, 총무인사 등이며 신입은 기획, 경리 등이다.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2월 12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동양메이저/건설(www.tycon.co.kr)이 그룹공채 형태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경력직이 건축, 전기, 기계, 현장관리 등이며 신입직은 건축, 자재관리, 현장관리, 기획/IT 등이다. 21일까지 동양그룹 홈페이지(http://recruit.tongyang.co.kr)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회사는 인테리어 팀장급 경력사원을 29일까지 별도로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방문,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일신건영(www.ilshinc.com)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해외사업 등이며 12월 2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우편 및 이메일 접수방법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부영(www.booyoung.co.kr)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설비, 기획, 영업, 통계, 경리, 해외사업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회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6일까지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중부발전(www.komipo.co.kr)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기계, 전기, 화학, 정보통신, 법률, 상경 등이며 11월 29~12월 5일 기간 중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엄앤드이종합건축사사무소(www.aumlee.co.kr)는 건축계획 및 설계분야 신입사원을 공개모집한다.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입사지원서류는 30일까지 포트폴리오 등과 함께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대형 건설사인 GS건설(www.gsconst.co.kr)은 현장계약직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CAD, 안전, 품질, 측량, 전기, 설비, 사무보조, 자재, 민원관리, 환경관리 등이며 25일까지 GS건설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gsconst.co.kr)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이밖에 경남기업(23일까지), 유진기업(23일까지), 신한(30일까지), 효자건설(30일까지), 엠코(30일까지), 원일종합건설(22일까지), 중흥종합건설(20일까지), 서광건설산업(23일까지), EG건설(20일까지), 대영엔지니어링(12월8일까지), 한일건설(채용시까지), 한화건설(채용시까지) 등이 수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취업포털 건설워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건설워커의 유종현 사장은 "건설업은 기술력을 중시하는 업종 특성상 경력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하반기 대기업 공채에 실패한 건설 구직자들은 취업재수를 하기보다 눈높이를 낮춰 중견·중소 건설사에서 실무경력을 쌓는 것이 좀더 현실적이고 바람직한 취업전략"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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