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 안전·건강 연구 위해 아시아가 나선다

입력 2007-11-1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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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일 ‘아시아 산업안전보건 연구기관 회의’ 열려

일터에서의 안전과 건강 관련 현안문제를 토의하고 공동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아시아 지역 안전보건 연구기관이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경기 부천 소재 고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10개국 연구기관 기관장 및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아시아 안전보건 연구기관 회의’를 개최한다.

‘아시아 안전보건 연구기관 회의’는 아시아지역 각 국가별 산업안전보건의 현안사항과 해결방안에 대한 정보교류를 위해 아시아 각국의 안전보건 연구기관들이 참여하는 회의로 지난 2004년 9월, 일본에서 제1회 회의가 열린 바 있다.

20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 각국의 연구기관 기관장 회의와 안전보건 워크숍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첫날 개최되는 ‘기관장 회의’에서는 안전보건의 주요 현안과 문제해결 방안,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방안 등이 논의 될 예정이며, 둘째날 개최되는 ‘안전보건 워크숍’은 ‘위험성평가와 관리’, ‘화학물질관리와 안전보건정책’, ‘직업성 암과 보건서비스’ 등 3개 세션별로 모두 18편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 중 참석자들은 산업안전공단 본부를 방문해 내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의 추진현황 등을 살펴보고, 국내 사업장의 안전보건 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연구기관들이 공동연구와 인적교류, 기술협력 체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인천 선언문’을 채택, 공표할 예정이다.

‘인천 선언문’은 아시아 10개국 연구기관 기관장 회의 시 세부내용에 대한 토의를 거쳐 20일 오후 6시 경 발표될 예정이다.

산업안전공단 박두용 연구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국가별 공동연구와 협력체계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공단에서는 아시아 지역의 산업안전보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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