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배당 매력+성장 기대감… 목표가↑-HMC투자증권

입력 2017-03-1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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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10일 SK텔레콤에 대해 높은 배당 매력과 장기적 성장 방향이 돋보인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5세대(5G) 이슈 및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통신업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주가가 배당락 이후 상승세를 시현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신임 CEO 부임 이후 정책적 방향성 변화 가능성이 주목된다”면서 “지난해 3650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SK플래닛의 적자규모 축소도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SK텔레콤은 새로운 ICT 에코시스템 구축과 미래성장엔진 발굴을 위해 향후 3년간 5조 원의 투자계획을 밝혔다. 기존 사업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미래성장을 위한 신규 사업분야 발굴과 주도권 확보 노력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1분기 시장 경쟁상황은 여전히 안정적인 판도가 이어지고 있다. 신규 주파수 배정에 따른 일부 감가상각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마케팅비 지출이 안정적으로 집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조3299억 원, 영업이익은 3976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SK플래닛 마케팅 비용 효율화 여부에 따라 이익 개선폭 변동이 가능하고 하이닉스 실적호전에 따른 지분법 평가익 증대도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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