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선택적 환원촉매)전문기업 나노가 54억원 규모의 촉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0일 오전 9시40분 현재 나노 주가는 전일 대비 1.94% 상승한 1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노는 한국남부발전과 54억원 규모의 화력발전용 플레이트 촉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2015년 매출액 대비 18.07%에 해당하는 규모다.
작년 6월 정부가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촉매 계약을 체결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관련 기업들로의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다.
나노는 미세먼지와 스모그의 주범인 질소산화물(NOx)을 질소와 수증기로 환원시키는 SCR(선택적 환원촉매) 전문기업이다. 화력발전소, 제철소, 시멘트 공장 등에 촉매를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SCR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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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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