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10일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는 증권가 분석에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오전 9시 44분 현재 현대홈쇼핑은 전날보다 3.13% 오른 1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재홈쇼핑은 현재 수준은 말도 안 되는 주가수준”이라며 “지금이 적극적인 비중 확대 시점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의 수익률이 부진한 이유가 영업실적 모멘텀이 낮았기 때문인데, 올해 개선 여지가 크다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 1분기까지 현대홈쇼핑의 영업실적 모멘텀은 경쟁사 대비 다소 낮을 수 있지만 2분기 이후 확대될 것”이라며 “중장기적 적정주가(순현금+자회사가치+영업가치/발행주식수)로 산출하면 21만9000원으로 현재 주가 대비 95.6%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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