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오른쪽)과 정혜영(가운데) 부부가 8일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가 위기 가정 아동 교육을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1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션ㆍ정혜영 부부는 지난 8일 홀트아동복지회를 방문해 위기 가정 아동교육비 지원 프로그램인 ‘2017 꿈과희망지원’에 1억 원을 전달했다.
션ㆍ정혜영 부부는 ‘꿈과희망지원’ 프로그램에 매년 1억 원씩 올해로 9년째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으로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한 금액만 총 13억 원에 달한다.
션은 “아이들이 환경 때문에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꿈과희망지원’을 시작했다”며 “이 아이들이 성장했을 때 ‘내가 정말 열심히 한다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