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업체 "물량 쏟아지면 자사주로 사들인다"

입력 2007-11-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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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750선에 턱걸이를 한 가운데 주가 하락 방어를 위해 코스닥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이 잇따르고 있다.

19일 금감원에 따르면 가온미디어, 세진티에스, 국순당 등이 주가 안정화와 임직원 상여금 지급을 위해 자사주 취득결의를 했다고 밝혔다.

셋톱박스 제조업체인 가온미디어는 주식 가격 안정을 위해 26억원 규모의 보통주 15만주를 다이와증권을 통해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사들인 이후 최대 규모이다.

액정표시장치 제조업체인 세진티에스도 지난 2005년 주가 안정과 임직원 상여금 지급을 위해 3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이후 2년 만에 다시 같은 이유로 5억8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에 나서고 있다.

또한 '백세주'라는 전통주 제조업체인 국순당도 상장이후 처음으로 지난 2월 3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 한데 이어 19일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의했다. 이번 자사주 취득결의는 지난 3분기 실적 악화로 주가가 계속 하락하자 주가를 부양하기 위한 것.

이밖에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코원시스템, 에스에이엠티, 디에스엘시디, 하나투어, 유진테크, 코위버, 에이치앤티, 현우산업 등이 자사주 취득신고서를 금감원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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