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0일 유통업 올 하반기 바닥 탈출에 성공해 내년에도 회복추세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비중확대'의 투자의견을 내놨다.
남옥진 애널리스트는 "유통업체의 제조업에 대한 영향력 증대, 소비패턴 변화 적응과정에서의 유통업체 질적 경쟁력 향상, 기업형 유통시장의 고성장 지속 등으로 유통업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내년도 유통업태별 매력도에 대해 할인점 〉백화점 〉인터넷쇼핑 〉 편의점 〉SSM 〉TV홈쇼핑 등으로 분석했다.
또한 내년 유통업종 TOP-PICK은 대형주 : 롯데쇼핑, 신세계, 중소형주 : 현대H&S, 광주신세계, 기타종목 : E1, 강원랜드를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