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20% "한 달에 책 한 권도 못 읽어"

입력 2007-11-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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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재테크 서적ㆍ女- 소설 및 문학서적 선호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2명은 한 달에 책 한권도 채 읽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취업포털 파인드잡은 20일 "전문리서치기관 엠브레인과 함께 '직장인들의 독서실태'에 관해 조사한 결과, '1~2권'이라는 응답이 62.9%로 가장 많았으며, '한 권도 읽지 않는다'도 18.5%나 됐다"고 밝혔다.

이처럼 한 달에 독서를 한 권도 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46.3%의 직장인들이 '과중한 업무'라고 답했으며, '잠 때문' 이라는 응답이 18.2%로 2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부담스러운 도서구입비(13.7%) ▲애인과의 데이트 (4.8%) 등이 독서의 방해요인으로 조사됐다.

주로 읽는 책 분야는 남녀 응답에서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경제,경영,자기계발 서적'이 28.8%로 1위를 차지한 것에 비해 여성은 '소설 및 문학서적'이 47.7%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밖에 월 평균 도서구입비는 '1~2만원'이 41%로 가장 많았으며 ▲1만원 미만(26.8%) ▲3~5만원(23.8%) ▲6~7만원(5%) ▲8~10만원(2.0%) 등이 뒤를 이었다.

파인드잡 조정환 팀장은 "모바일, PMP,MP3 등 IT 기기의 발달로 인해 독서가 등한시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지속적인 독서로 인해 체득된 정서나 지식들은 어떤 분야에서건 업무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독서를 생활화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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