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DB)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김소혜 측이 악성 루머 유포자에 대한 강력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김소혜의 소속사 S&P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소혜 악성 루머 유포자 수사 진행에 관한 공지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입장을 밝혔다.
김소혜의 소속사 측은 "지난해 9월 김소혜 악성 루머 유포자 11명에 대해 관할 수서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현재 경찰서에서 피의자를 검거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사건을 송치한 상황"이라며 "피의자들의 형이 확정되는 대로 결과를 다시 공지하겠으며 피의자들에 대한 형사 고소와 별개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팬들의 제보로 새롭게 확인되는 악성 루머 유포자들에 대해서도 강력한 법정대응을 계속하겠다"라며 악성 루머 유포자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앞서 김소혜는 지난해 Mnet '프로듀스 101' 출연 이후 학창시절 '일진'이었다는 루머에 휩싸였고, 소속사 측은 해당 루머가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조치에 나설 것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아이오아이 활동을 마친 김소혜는 현재 SBS '유희낙락', EBS '한 입 토익', SBS '배성재의 텐' 등에 고정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