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신사업 실적개선ㆍ사업포트폴리오 강화가 주가 반등 이끌 것 - NH

입력 2017-03-14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14일 SK에 대해 “신사업 실적개선과 사업포트폴리오 강화가 주가 반등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 원을 유지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의 2017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5조5910억 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1월말 파주LNG(1.8GW) 상업 생산을 시작으로 SK E&S 영업이익 회복이 가시화될 것이며, 2018년 이후 SK바이오텍 증설 진행과 SK바이오팜 신약 매출 개시 등 제약 사업 성장, 최근 인수한 에스엠코어 등을 통한 ICT산업의 본격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SK가 SK하아닉스를 자회사화 하는 구조개편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여전하지만, 7조4000억 원에 달하는 지분가치 지불의 문제로, 당분간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오히려 지주사의 손자회사인 SK하이닉스의 증손회사 편입 제약 때문에 지주회사 SK가 반도체 밸류 체인 강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SK는 자체사업 매출확대, 지주회사 매출증가 등 현금흐름이 강화되고 있는 중이며 현금 확보를 통해 M&A를 지속하는 선순환 구조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68,000
    • +0.2%
    • 이더리움
    • 4,715,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712,500
    • -2.6%
    • 리플
    • 2,002
    • -6.71%
    • 솔라나
    • 352,900
    • -0.95%
    • 에이다
    • 1,455
    • -3.71%
    • 이오스
    • 1,189
    • +10.91%
    • 트론
    • 299
    • +2.75%
    • 스텔라루멘
    • 794
    • +28.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000
    • -2.1%
    • 체인링크
    • 24,150
    • +3.51%
    • 샌드박스
    • 854
    • +54.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