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6 효과 기대+프리미엄 가전 견조… 목표가↑-유진투자증권

입력 2017-03-14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은 14일 LG전자에 대해 프리미엄 가전의 이익창출 능력과 스마트폰 수익성 개선에 주목할 때라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H&A(홈어플라이언스)와 HE(홈엔터테인먼트) 사업부의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에 따른 제품믹스 개선으로 7014억 원을 기록하며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OLED TV와 UHD TV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TV 판매 비중이 증가하면서 2016년의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분석했다.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 사업부는 전작 대비 긍정적인 G6의 초기 판매와 중저가 스마트폰 선전으로 적자폭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노 연구원은 “LG전자의 주가는 코스피 상승 속에서 MC 사업부 사업효율화 및 G6 판매에 따른 2017년 실적 개선 기대감과 H&A와 HE 사업부 실적 호조세, 외국인 매수세 등으로 지난 1개월 및 3개월 전 대비 각각 7.6%, 33.7% 상승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LG전자는 지속적인 사업효울화 및 G6 출시를 통해 MC 사업부의 수익성이 안정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가전사업과 TV산업에 잘 대응하고 있다”면서 “과거 대비 높은 이익창출능력을 보이고 있는 H&A 및 HE 사업부의 사업가치를 주가에 본격적으로 반영시켜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