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타캐피탈, 경남에너지 인수 유력

입력 2017-03-14 12: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호주계 인프라펀드인 프로스타캐피탈이 경남에너지의 새 주인이 될 전망이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경남에너지 매각 주관사인 JP모건은 매각 우선협상자로 프로스타캐피탈을 선정했다.

앞서 지난 3일 진행된 본입찰에는 프로스타캐피탈, 맥쿼리PE, 케펠인프라펀드가 참여한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프로스타캐피탈은 적극적인 인수 의지를 나타내며 높은 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매각되는 경남에너지 지분은 상원컴트루(30.97%), 앵커에쿼티파트너스(27.76) 보유 지분 등 총 97.08% 규모다. 매각 가격은 5000억 원대로 추정된다.

매각 측은 이른 시일 내에 딜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한편 경남에너지는 1972년 설립돼 창원, 김해, 거제 등 경남 서부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5월 유가증권시장에서 자진 상장 폐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09: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230,000
    • -3.14%
    • 이더리움
    • 2,770,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485,100
    • -6.71%
    • 리플
    • 3,331
    • +0.36%
    • 솔라나
    • 183,100
    • -2.03%
    • 에이다
    • 1,041
    • -4.32%
    • 이오스
    • 738
    • +0.14%
    • 트론
    • 334
    • +1.21%
    • 스텔라루멘
    • 403
    • +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550
    • +0.47%
    • 체인링크
    • 19,370
    • -2.91%
    • 샌드박스
    • 409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