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증시 핫뉴스] JYP엔터 어닝서프라이즈, 이화공영, 대우조선 신규수주 등

입력 2017-03-1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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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인기 덕에… JYP엔터, 홀로 ‘어닝서프라이즈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돼 있는 4대 대형 연예기획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JYP엔터테인먼트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올렸다. 반면 에스엠, 와이지엔터, FNC엔터는 적자 전환하거나 어닝쇼크를 기록하며 암울한 성적표를 내놨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의 2016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7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5.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8억 원으로 228.9%, 당기순이익은 85억 원으로 163.1%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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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공영, 4대강 복원 정책에 이틀 연속 ‘上’…누리플랜ㆍ웹스 합류

14일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피 4개, 코스닥 5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6.19포인트(0.76%) 오른 2133.78로 22개월 만에 2130선을 돌파했다. 종목 주가는 전날에 이어 차기 대선주자들의 정책 공약에 희비가 엇갈렸다. 이화공영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1475원(29.83%) 오른 6420원에 거래되며 2거래일 연속 상한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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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그리스서 2.5억 달러 신규 수주…자금지원 여부 ‘촉각’

대우조선해양이 약 2.5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신규 수주 계약에 사실상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 들어 두 번째 신규 수주다. 오는 4월에는 또 다른 신규 수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그리스 안젤리쿠시스 그룹 계열사와 약 2.5억 달러 규모의 수주 계약을 위해 현재 유럽으로 출국했으며,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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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스, 국내 최초 WPC개발…생태하천복원 사업 잇따라 수주

웹스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WPC를 통해 생태하천복원 사업을 비롯해 공원 조성 사업등에 공급하고 있다.14일 웹스 관계자는 “생태하천에 구조 시설물 등에 들어가는 건축외장재 사업을 하고 있다”며 “둘레길 같은데 나무목조와 비슷한 데크 펜스 등을 만들어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WPC는 천연 목분과 친환경 플라스틱을 사용해 우수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조경 시설물 등에 적용되는 건축자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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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유가 하락·FOMC 관망에 하락 마감…다우 0.21%↓

뉴욕증시는 14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11포인트(0.21%) 하락한 2만837.37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8.02포인트(0.34%) 내린 2365.45를, 나스닥지수는 18.97포인트(0.32%) 떨어진 5856.82를 각각 기록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에너지 관련주가 부진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진 것이 전체 증시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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