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박봉수·류열 사장단 등 임원 인사…김형배 부사장 승진

입력 2017-03-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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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이 15일 임원 승진·이동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박봉수<사진> 정유사업총괄 사장을 운영총괄 사장, 류열 화학사업총괄 사장을 전략·관리총괄 사장, 안종범 전략기획총괄 수석부사장을 해외마케팅총괄 수석부사장으로 이동하고, 김형배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박봉수 사장은 1983년 에쓰오일(구 쌍용정유)에 입사해 해외사업담당 상무, 수급·해외영업·영업전략부문 부사장, 영업B/L Head 수석부사장, 운영총괄 사장, 정유사업총괄 사장 등을 역임했다.

류열 사장 역시 1982년 에쓰오일(구 쌍용정유)에 입사해 신용지원실 상무, 국내영업본부장, 수석부사장, 마케팅총괄 사장 등을 거쳤다.

에쓰오일 측은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신규 투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책임경영을 강화해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번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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