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골프, 탄도와 스핀량 조절해 비거리 향상시킨 J817드리이버 눈길

입력 2017-03-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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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골프(회장 이민기)가 J817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이 드라이버는 어저스트테이블 카트리지 설계로 무게추를 센터(2g)와 힐(6g) 두 부분에 장착해 골퍼의 플레이 성향에 따라 탄도와 스핀량을 조절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파워 립, 파워 슬릿, 파워 밀링을 탑재해 비거리를 크게 늘렸다는 것이 브리지스톤골프 측 설명이다.

먼저 4개의 파워 립을 설계해 솔의 강성을 높여 볼 초속을 향상시켰다. 3개의 파워 슬릿을 설계해 크라운의 변형을 최대화해 높은 타출각을 실현했다. 또한 브리지스톤타이어의 노면 마찰 테스트 데이터 베이스를 바탕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된 파워 밀링기술은 상대적으로 스핀량이 적은 페이스 위쪽의 밀링 간격을 넒게 하고, 스핀량이 높은 아래쪽의 밀링 간격을 좁게 해 어떠한 스피드와 임팩트에서도 최적의 스핀량으로 비거리를 향상시켰다.

또한 크라운의 패턴 디자인을 없애고 어드레스 시 탑 라인과 솔 라인의 평행선을 개선하여 시각적으로 더욱 안정감을 주었으며 전작의 훅페이스에서 스퀘어 페이스로 변경되어 타겟 방향으로 어드레스가 편해져 다양한 구질을 구사하는 골퍼들에게 더욱더 편해졌다.

브리지스톤골프 클럽을 사용중인 고진영은 “J817드라이버는 전 모델의 후속 모델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더 멋지고 강력해 졌다. 어드레스부터 스윙까지 편하며 타겟한 방향으로 보낼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며 “J817 드라이버의 레드 색상의 헤드가 고급스러우면서 섹시하다는 느낌이 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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