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오른 벚꽃분양] 현대산업개발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

호텔 같은 주거 서비스 뉴스테이 아파트

▲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 주경투시도

현대산업개발은 17일 자사의 첫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아파트인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공급에 나선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2블록에 들어서는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 74~84㎡의 77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74㎡A 318가구 △74㎡B 162가구 △84㎡A 146가구 △84㎡B 148가구 등 중소형 4개 주택형으로 공급된다.

이 단지 북서쪽에는 오는 6월 축구장 105개 면적에 해당하는 75만㎡ 규모의 동탄호수공원이 개장한다. 인근에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이 설립될 예정이고 GTX동탄역, 경부고속도로, 봉담~동탄 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주거 통합 서비스로 △입주·이사·퇴거 지원 △조식·케이터링 △생활용품 대여 △차량 세차·대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계열사와 연계해 호텔, 콘도, 악기 등에 대한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중심의 널찍한 동간거리를 확보했으며, 호수공원 조망 세대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동간 배치와 조망특화 세대 개발에 신경을 썼다. 또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알파룸, 드레스룸, 4~4.5베이(Bay) 등 최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신평면과 주거서비스가 적용된다.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는 뉴스테이 단지로 임대료 인상률이 다른 단지들처럼 5%가 아닌 연 3%로 제한될 예정이다. 또 8년간 장기 거주가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에 나설 수 있고, 보증금 및 월세를 선택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17일 경기도 화성시 방교리 29-1에서 문을 연다. 17~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22일 일반공급을 진행한다. 27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8∼29일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총 1만4127가구의 공동주택을 분양한다. 자체 2769가구, 도급 3542가구, 도시정비 781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