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 항암신약개발사업단, 한독과 항암제 공동 개발

입력 2017-03-15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Pan-TRK 저해 항암신약' 임상2상까지 공동 진행

한독은 보건복지부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Pan-TRK 저해 항암신약’에 대한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독은 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임상 2상 초기 단계까지 공동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독은 지난 2015년 CMG제약과 ‘Pan-TRK 저해 항암신약’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를 시작한 바 있다.

한독은 항암신약개발사업단 및 CMG제약과 ‘Pan-TRK 저해 항암신약’ 개발을 위해 올해 GLP 독성시험에 진입하며 내년 중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돌입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Pan-TRK 저해 항암신약’은 TRK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로 평가받는다. TRK 유전자의 재배열은 암유전자 변이의 한 종류로 갑상선암, 유두암, 담관암, 비소세포폐암, 대장암, 다형성 교모세포종 등 다양한 암의 유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우익 한독 연구개발본부 부사장은 “‘Pan-TRK 저해 항암신약’ 이 개발되면 현재 치료제가 없는TRK 유전자의 재배열을 보유한 암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02,000
    • -4.36%
    • 이더리움
    • 4,646,000
    • -4.01%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6.9%
    • 리플
    • 1,896
    • -4.19%
    • 솔라나
    • 319,900
    • -6.16%
    • 에이다
    • 1,275
    • -8.67%
    • 이오스
    • 1,105
    • -3.49%
    • 트론
    • 266
    • -5%
    • 스텔라루멘
    • 612
    • -11.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50
    • -6.06%
    • 체인링크
    • 23,800
    • -6.63%
    • 샌드박스
    • 859
    • -13.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