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뉴욕증시 하락에 상승…달러·엔 114.87엔

입력 2017-03-15 13: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엔화 가치가 1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2시 5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5% 하락한 114.87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48% 떨어진 121.90엔을 나타내고 있다.

뉴욕 증시 하락의 영향으로 안전자산인 엔화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 이에 엔화 매수세, 달러 매도세가 지배적이었고 그 결과 엔화 가치가 상승했다. 14~15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도 작용했다. 시장은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FOMC의 결과는 한국 시간으로 16일 새벽 3시에 공개된다.

15일 열리는 네덜란드 총선을 앞두고 유로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네덜란드의 극우정당인 자유당(PVV)이 약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PVV는 올 초까지 제1당 지위가 확실시됐으나 점차 지지율이 빠지는 모양새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메릴린치의 야마다 슈스케 외환 전략가는 “네덜란드 선거는 브렉시트를 포함해 유럽 대륙이 어떻게 나아갈지 방향을 가늠케 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07,000
    • +0.3%
    • 이더리움
    • 4,748,000
    • +2.84%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3.58%
    • 리플
    • 2,036
    • -4.37%
    • 솔라나
    • 356,300
    • -0.92%
    • 에이다
    • 1,481
    • -1.13%
    • 이오스
    • 1,165
    • +10.43%
    • 트론
    • 299
    • +3.82%
    • 스텔라루멘
    • 818
    • +38.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300
    • +0.1%
    • 체인링크
    • 24,800
    • +7.27%
    • 샌드박스
    • 830
    • +5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