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연준·BoJ 회의결과 앞두고 하락…닛케이 0.2%↓

입력 2017-03-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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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15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2% 하락한 1만9577.38로, 토픽스지수는 0.23% 떨어진 1571.31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세로 마감했다.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 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하면서 증시가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15일 공개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관망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16일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도 관심거리다. 블룸버그통신이 41명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원이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몬지 소이치로 다이와SB증권 경제 리서치 부문 상무이사는 “이코노미스트 99%가 이번에 BoJ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가능성”이라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BoJ가 4월부터 상장지수펀드(ETF)나 자산매입프로그램 규모를 축소할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다. 이 경우 BoJ가 시장에 신호를 보낼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엔화 강세도 증시에 부담이 됐다. 이날 오후 3시8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31% 하락한 114.80엔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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