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에 시작해 올해 27회인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조명축제는 삿포로 시내 오오도리 공원을 중심으로 37만개가 넘는 테마전구들이 갖가지 조형물과 어우러져 빛의 거리를 선사한다. 매년 2월에 열리는 삿포로 눈 축제에 앞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조명 축제의 화려한 불빛에서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롯데관광의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북해도 환상여행 4일' 상품은 축제가 펼쳐지는 오오도리 공원 등에서 빛의 향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오타루 운하, 도야호, 노보리벳츠 지옥곡과 테마파크 등을 관광한다. 또, 먹을거리 가득한 북해도인 만큼 신선한 해산물 위주의 식단은 기본. 삿포로의 명물인 게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특선 게뷔페도 맛보고, 청정지역 북해도에서 온천욕도 즐길 수 있다.
국적기를 이용, 전일정 특급 호텔에서 숙박하며 가이드, 기사팁은 불포함이다. 매주 수, 목,금, 토, 일요일 출발예정으로 가격은 94만9000원부터.
이 외에도 연말을 맞아 일본 열도 곳곳에서 빛의 축제가 열린다. 도쿄에서는 '신주쿠 테라스 시티 일루미네이션', '롯본기힐즈 일루미네이션', '국제포럼 빛과 소리의 하모니 크리스털일루미네이션' 등이 펼쳐지고 고베에서는 '13회 고베 루미나리에'가 개최된다. 또한 일본 속의 작은 유럽이라 불리는 하우스텐보스에서도 일본 최대 규모인 약 100만개의 전구로 꾸며지는 '빛의 거리' 축제가 열려 연말 내내 일본 열도는 찬란한 빛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