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 박지연 씨 (출처=채널A '아빠본색')
이수근의 아내 박시연 씨가 연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이목을 끌고 있다.
1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 깜짝 출연한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씨는 이한위의 아내 최혜경, 박성웅의 아내 배우 신은정을 자신의 집에 초대해 월남쌈을 대접했다.
과거 이수근이 한 방송에 출연해 아내가 둘째 출산 후 임신 중독으로 신장 이식을 받을 정도로 몸이 좋지 않았음을 알리 바 있었기에 박시연 씨의 건강한 모습은 더욱 이목을 끌었다. 그 관심을 증명하듯 방송 이후 박시연 씨는 ‘이수근 아내’라는 키워드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이에 이수근은 16일 XTM ‘더 벙커 시즌8’ 제작발표회에에서 “아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이수근이 사고 쳤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라고 아내의 실검 랭크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가족 이야기를 하면 감성팔이 하냐고 할까 봐 공개를 안 했다. 아내는 계속 치료 중이고 많이 밝아졌다”라며 “‘이수근 아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사고 쳤을까 봐 걱정하시는 분 많은 데 전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수근과 아내 박지연 씨는 2008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KBS2 ‘개그콘서트’에서 ‘고음불가’로 한창 주가를 올리던 이수근은 당시 개그맨 박준형의 코디네이터였던 박지연 씨에게 첫눈에 반해 갖은 노력 끝에 마음을 얻어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