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녀와 야수'(출처=영화 '미녀와 야수' 스틸컷)
디즈니 영화 ‘미녀와 야수’가 압도적인 예매율을 보이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미녀와 야수’(감독 조던 복트-로버츠)는 오후 3시30분 기준 예매율 67.7%, 예매 관객 수 14만3214명으로 독보적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영화 ‘콩:스컬 아일랜드(6.5%)’ 10배 이상의 차이다.
‘미녀와 야수’는 할리우드 인기 배우 엠마 왓슨과 영국 배우 댄 스티븐스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동화 ‘미녀와 야수’를 영상으로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영화 팬들의 기대를 높이기에 충분했다.
한편 ‘미녀와 야수’에서 엠마 왓슨이 연기한 여자 주인공 ‘벨’은 집안일을 대신 해줄 도구를 제작하거나 마을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치는 등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여성 발명가로 등장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