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해외유학비 10년만에 최저였다는데… 그래도 ‘4조’

입력 2017-03-17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유학과 연수로 지출한 금액이 여전히 4조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 유학생이 학비와 체류비 등으로 해외에 지급한 금액은 35억1850만 달러(4조832억 원)에 달했다. 다만 이는 전년 37억4190만 달러(4조2339억 원) 보다 감소한 것이다.

유학·연수비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50억2530만 달러(4조6695억 원)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이래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경기부진에다 원화약세(원·달러 환율 상승)가 겹친 때문이다. 실제 원·달러 평균환율은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929.2원에서 지난해 1160.5원을 기록했다.

반면 유학연수비가 줄었음에도 여행수지는 만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여행수입에서 지급을 뺀 여행수지는 마이너스 94억3150만 달러(10조9453억 원)에 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05,000
    • +1.44%
    • 이더리움
    • 4,812,000
    • +5.64%
    • 비트코인 캐시
    • 718,000
    • +6.69%
    • 리플
    • 2,027
    • +9.86%
    • 솔라나
    • 346,700
    • +3.31%
    • 에이다
    • 1,429
    • +6.48%
    • 이오스
    • 1,160
    • +3.2%
    • 트론
    • 290
    • +3.94%
    • 스텔라루멘
    • 706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00
    • +5.27%
    • 체인링크
    • 25,820
    • +14.5%
    • 샌드박스
    • 1,034
    • +25.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