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신도시 자연&자이’, 평균 28.8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

입력 2017-03-1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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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신도시 자연&자이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사진=GS건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사진=GS건설)
고덕국제신도시의 첫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관심을 모았던 ‘고덕신도시 자연&자이’가 1순위에서 모두 청약을 마쳤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진행된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4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7164건이 접수돼 평균 28.8대 1로 청약을 마쳤다. 1순위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타입에서 나왔다. 140가구 공급에 4524건이 접수하면서 32.3대1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전 세대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단일 중소형타입 위주로 구성된 데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의 이점 그리고 우수한 미래가치를 갖춘 단지로 오픈 전부터 고객들의 관심이 높았다”면서 “브랜드 파워와 입지의 특장점을 통해 좋은 청약결과를 이뤄낸 만큼 향후 진행되는 계약접수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고덕국제신도시 A9블록에 들어선다. 규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최고 36층 높이에 9개동, 총 755가구다. 전 세대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당첨자발표는 23일이며,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503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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