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차장에 김형렬(53ㆍ사진) 전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이 임명됐다.
신임 김 차장은 경북 포항 출생으로 중앙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거쳐 동 대학원 토목공학 석사, 일본 동경대학교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 기술고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 대변인, 국토정책관, 수자원정책국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2016년 6월부터는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을 맡아 건설정책 수립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차장은 “그동안의 공직 경험을 살려 국책사업으로서 새만금 사업의 가치와 위상을 높여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