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문재인, 국민의당과 통합? ‘非文’ 관리나 잘해야”

입력 2017-03-19 15: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장춘몽 깨길…거짓말 하면 호남 더 화낸다”

(뉴시스)
(뉴시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19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언급한 데 대해 “실현 불가능한 말로 남의 당 흔들지 말고 자기 당의 비문 의원 관리나 잘 하는게 좋다”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당과의 통합 발언은 아무리 선거 때지만, 일장춘몽을 깨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표가 참여정부 시절 인사 검증을 꼼꼼하게 진행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본인이) 민정수석 때 인사를 가장 공정하게 했다고 주장했고, 인사실명제 도입을 주장했다”며 “호남 차별 인사를 가장 심하게 했다는 사실을 참여정부 당시 인사수석이 밝혔고, 문 전 대표 자신도 호남 차별 인사에 대한 사과를 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차별 인사를 안했다면, 왜 사과하느냐”며 “인사실명제를 주장한다면 그 때 그 기록부터 공개하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거짓말하고 변명하면 호남에서 더 화낸다”고 거듭 문 전 대표를 꼬집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74,000
    • +2.82%
    • 이더리움
    • 2,845,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490,200
    • -0.39%
    • 리플
    • 3,490
    • +2.17%
    • 솔라나
    • 195,100
    • +5.92%
    • 에이다
    • 1,090
    • +3.32%
    • 이오스
    • 748
    • +1.36%
    • 트론
    • 328
    • -2.09%
    • 스텔라루멘
    • 415
    • -0.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600
    • +2.06%
    • 체인링크
    • 21,320
    • +10.24%
    • 샌드박스
    • 420
    • +3.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