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화재가 발생해 금전적 피해가 발생한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상인을 위해 중소기업청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19일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현장을 찾은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을 반장으로 현장대응반을 설치해 생업에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등록 사업자의 경우 점포당 최대 7000만 원을 융자 지원한다. 금리는 2%로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이다. 무등록 사업자의 경우에도 햇살론을 이용, 점포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