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문재인 아들 ‘취업 특혜’ 선관위 해명, 말장난”

입력 2017-03-19 1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文, 촛불에 부끄러움 없는지 스스로 비춰보길”

자유한국당은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아들의 취업 특혜 의혹에 관한 게시물을 단속하기로 했지만, 오히려 의혹만 키웠다고 비판했다.

한국당 김명연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에서 “국민의 합리적인 의심을 해소할 수 있는 정확한 사실은 확인하지 않고 ‘2명 모집에 2명 지원했으니 문제없다’는 말장난을 하고 있으니 공정성 오해를 사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변인은 통상 15일간 채용공고를 하도록 한 규정에도 불구하고 단 6일만 공고한 점, 일반직이 아닌 ‘연구직 초빙’ 공고였다는 점, 우편접수·방문접수 기록 없고, 채점표 원본 삭제 등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서류를 5일 늦게 제출하고, 양쪽 귀에 귀걸이를 한 이력서 사진을 붙이고, 자기소개서 분량이 A4 용지 3매 이내임에도 단 12줄만 적어내고도 합격했다”며 “이는 일반인이라면 상상도 못 할 일”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선관위는 채점표 원본 삭제나 채용 공고상의 문제점은 조사했는가”라고 반문하면서 “선관위 직원을 뽑을 때 분량에 한참 못 미치는 12줄짜리 자기소개서를 보고도 합격통지를 보낼 수 있을지 고민해 봤는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전 대표 측은 앵무새처럼 특혜가 없었다는 말만 반복할 게 아니라, 촛불에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지 스스로 비춰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선관위는 전날 문 전 대표 아들의 취업 특혜 의혹 게시물을 단속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당시 모집인원은 2명으로, 단독 지원해 채용된 점은 아니라고 확인했다’, ‘공무원이 아닌 공기업 일반직으로 취업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262,000
    • -0.47%
    • 이더리움
    • 4,056,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495,900
    • -1.7%
    • 리플
    • 4,124
    • -0.39%
    • 솔라나
    • 286,900
    • -1.78%
    • 에이다
    • 1,167
    • -1.27%
    • 이오스
    • 952
    • -3.05%
    • 트론
    • 366
    • +2.52%
    • 스텔라루멘
    • 518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0.93%
    • 체인링크
    • 28,560
    • +0.49%
    • 샌드박스
    • 593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